네트워크 기초를 공부하는 사람에겐 LAN이라는 단어는 왠지 익숙하고 WAN이라는 왠지 낯설다.
일상에서도 랜선친구, 랜선모임 등 온라인 상에서의 연결을 랜선xx 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으니까...
그런데, 사실 랜선친구, 랜선모임이 아니라 왠선친구, 왠선모임이 좀 더 적합한 표현이랄까?(😳)
왜 그런건지 한 번 알아보자.
LAN?
LAN 은 Local Area Network 의 약자로 한정된 공간에서의 네트워크 구성을 말한다.
예를 들면, 학교의 202호 컴퓨터 실습실, 하나의 PC방, 같은 건물 내의 사무실 공간 등을 떠올려 볼 수 있지 않을까
WAN?
WAN은 Wide Area Network의 약자이며 서로 멀리 떨어진 지역을 서로 연결하는 구성을 말한다.
서울에 있는 나와 뉴욕의 있는 내 친구가 통신할 수 있는 것도, 손흥민과 김민재의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
이 WAN 구성 덕분이다.
랜선모임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 하는거니까 랜선모임이 아니라 왠선모임 맞지...?
뭔가 이전 글인 인터넷/인트라넷의 구분 과 내용이 겹치는 듯한데 인터넷망의 구성은 WAN이라고 볼 수 있고, 인트라넷의 구성은 LAN이라고 볼 수 있다. 하지만, 실제 네트워크 구성에는 LAN과 WAN의 구성이 공존하게 된다. 그래서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정도면 되고 실제로는 그냥 네트워크 구성한다라고 퉁쳐도 그만인게 현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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